오늘은 원티드 프리온보딩 과정의 첫 번째 날이었다. 약 2시간가량 진행된 OT에서 프론트엔드 멘토님께서 코딩 과제 전형에 대해 해주신 조언들과 뼈 아픈 충고를 꼭꼭 기억해두려고 블로그에 기록을 남긴다.

Git 관리 잘하기 🐙

.gitignore 관리하기

• .vscode, node_modules 같은 파일 및 폴더가 깃헙에 올라가지 않도록 해야 함(clone해서 실행해보는 사람의 컴퓨터에서 충돌이 날 수 있음).
• .gitignore에 들어가야 할 내용들을 IDE나 프로그래밍 언어, 라이브러리, 프레임워크별로 알려주는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듯.

폴더 구조 depth 주의하기

• 나쁜 예:

• 좋은 예:
• 폴더 안으로 한 번 더 들어가야 코드와 관련된 파일 및 폴더들이 나오는 구조는 -50점 기본으로 먹고 들어간다고 하셨다. 나는 지금까지

1. github에서 repository 생성
2. git clone
3. 바로 코드 작성 및 commit

이런 방식으로 코딩을 해왔었는데, 오늘 이 조언을 듣고 조사 및 직접 체험(?)해본 결과, React로 작업할 경우, 위와 같이 초기 세팅을 진행하면 clone해온 repository 폴더 내에 CRA로 프로젝트 폴더를 하나 더 추가로 만들게 되어서 commit 및 push를 했을 때 폴더의 depth가 하나 더 생기게 된 것이다. 그러므로, 조금 귀찮더라도 기본을 지켜서

1. CRA로 프로젝트 폴더 생성
2. ‘git init’으로 해당 프로젝트 폴더를 repository로 지정
3. github에서 repository 생성
4. ‘git remote add 원격저장소이름 원격저장소url(또는 ssh)’를 통해 해당 repository를 내 프로젝트의 remote repository로 지정
5. commit 및 push

이러한 과정을 거쳐 Github에 내 프로젝트를 깊지 않게(?), 깔끔하게 올려두고 버전 관리를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. 물론 더 좋고 효율적인 방법이 있을 수도 있지만, 그런 건 나중에 노하우가 쌓이면 터득할 수 있지 않을까? 지금으로서 나에겐 이게 최선인 듯하다. 역시 기본이 (나 같은 초보에겐 더더욱)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었다.

README 관리하기

• 내가 어떤 것들을 구현했는지에 대해 목록화하여 명시해두기.

• 설치 및 실행법 명시하는 것은 기본!

• 읽는(보는) 사람을 생각해서 과제를 직접 배포하여 주소를 README에 걸어두거나 작동하는 모습을 기능별로 영상화해서 걸어두기. (나는 영상을 녹화해서 걸어두기까지 하지는 않았지만, 이렇게 움짤을 만들어서 삽입해두었다.)

• 과제하면서 느낀 점이나 배운 점, 또는 코드 설명을 장황하게 쓰는 것은 마이너스라고 하셨다.
• 내가 과제 제출 전까지 꾸준히, 열심히 임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게 commit 관리 철저히 하기!
  • 당연히 commit message는 convention을 지켜서, 일관성 있게 작성해야 함. - 과제 수행 과정을 볼 수 있게 전략적으로! (6시간 간격으로 commit 하기 등…)

과제 제출 시 성의 있게 메일 작성하기 💌

• 링크만 띡 보내는 것은 X
• 예의를 차려서,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함을 보이자.
• 정말 합격하고 싶은 회사라면 간절함을 어필하는 것도 좋은 방법.
• 깔끔하게, 두괄식으로 작성하기.

실수는 성공의 어머니이니까 😎

지금까지 이런 실수를 저지르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은 것 만으로도 반쯤은 성공했다고 생각한다. 너무 낙관적인 생각인가? 하지만 초심자에게는 낙관과 긍정보다 좋은 태도가 어디 있겠나 싶다. 부끄럽긴 하지만, 과거는 변할 수 없고 미래는 내가 직접 변화시킬 수 있다. 오늘 배운 걸 토대로 기본을 잘 지켜서 앞으로 만날 수많은 과제 전형을 다 뿌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!